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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번째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위르겐 클린스만> 선수시절과 감독경력

by 현서빙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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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독일 출신의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2월 27일 발표했다.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이다. 연봉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은 조만간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가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또 재임 기간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에 넣었다.클린스만 감독은 다음주 중 입국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데뷔전은 다음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다.계약 후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에 보내온 인사말을 통해 "한국 대표팀의 감독이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운을 뗐다.이어 "한국 대표팀이 오랜 기간에 걸쳐 끊임없이 발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이르기까지 역대 한국대표팀을 지휘한 훌륭한 감독들의 뒤를 잇게 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한다. 다가오는 아시안컵과 2026년 월드컵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74번째 한국 축구 국가대표감독 클린스만의 선수시절

클린스만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었던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공격수였고, 별명은 `전차군단`이라는 팀 컬러처럼 전차였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엄청난 인기를 누렸는데,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펠레보다도 많은 팬을 보유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 신화를 이룬 후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관중석에서 “차붐”을 연호하며 차범근 해설위원에게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클린스만이 어떤 선수인가요?
클린스만은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활약한 독일 출신의 스트라이커입니다. 1977년 18세의 나이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고, 1978년 FIFA 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 합니다. 1979년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준우승 및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1989년 은퇴하기 전까지 총 5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UEFA 올해의 선수상 2회,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상 1회,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 1회(1986)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습니다.

클린스만의 전성기 나이는 몇살이었나요?
클린스만의 전성기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85년까지라고 보는 게 정설입니다. 이 시기 동안 기록한 골 수만 해도 무려 74골이고, 어시스트 역시 17개나 됩니다. 심지어 1984년에는 한 해에만 27골을 넣으며 유럽 역대 한 시즌 최다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부상 이후 기량이 하락하면서 1987년부터는 하락세를 보였고, 결국 1988년 11월 29일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었고, 수술 결과 회복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재활 훈련 도중 다시 재발하였고, 결국 1991년 9월 28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클린스만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혔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다른 쟁쟁한 경쟁자들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잊혀져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훌륭한 선수라는 평가는 여전한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나는 내 생애 최고의 선수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항상 클리스만을 첫 번째로 꼽는다’며 극찬했다고 합니다.

축구선수 은퇴 후 감독생활

독일대표팀 ( 2004-2006 )

유료 대회 광속 탈락 한 대표팀을 이끌고 천지개벽 정도의 변화로 2006년 월드컵 3위 달성! 이거도 조국에서 개최된 월드컵이여서 독일국민들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최소한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2006년 월드컵 당시 클린스만의 화끈한 공격축구로 연전연승을 펼치면 4강까지 올랐지만 이탈리아전 연장승부끝에 패배하였습니다. 

FC 바이에른 뮌헨 (2008-2009)

오트마어 하츠펠트 감독의 후임자로 독일대표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클린스만이 부임했지만 기대했던 성적에 미치지못하고 어떠한 성과도 거두지못한채 1시즌만에 경질을 당했습니다.

미국대표팀 (2011-2016)

미국대표팀은 클린스만이 감독으로써 가장 오랜기간 부임했던 팀 입니다. 2013년에는 북중미 골드컵으로 올해의 감독상까지 수상하였습니다. 

미국대표팀 시절 미국 MLS리그에서 선수들을 차출하기보다 해외파 유럽파를 최우선적으로 선출하는 등 선수선발에 관하여 이슈가 많았지만 2014년 월드컵 죽음의조에서 (독일,포르투갈,가나) 를 상대로 조별예선을 통과하여 토너먼트 16강 진출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다음 골드컵,2018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부진하여 역시 중도 경질이 되었습니다.

헤르타 BSC ( 70일...) 

2019년 겨울에 부임하여 겨울이적시장에서 구단에서 큰 돈을 쓰면 클린스만을 지원해줬지만... 페이스북으로 사퇴를 통보하여 굉장히 큰 이슈를 만들었었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023.03 ~ 2026 북중미 월드컵? )

감독으로써 경력은 굉장히 부족하다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파울로벤투감독 역시 포르투갈,스포르팅,중국구단까지 내리막길을 걷고있던 감독을 부임하여 아주 좋은 성과를 거둔 경험이있습니다.

그렇기에 클린스만감독을 벌써부터 비판하는 목소리를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클린스만호는 이제 시작이고 겨우 1경기 콜롬비아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벤투감독의 전술이 기본적으로 녹아있었지만 클린스만감독의 전술이 들어가있는 부분들이 분명하게있었습니다. 오늘 3월28일 우루과이전에서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두세번의 국가대표소집이 지나고 기존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들은 유지되겠지만 그 안에서 클린스만호의 황태자가 나타날겁니다. 콜롬비아전에서 오현규선수를 조커를 투입하는 등 분명히 다른부분들이 생겨나고있으니 앞으로 몇차례 소집을 더 지켜보면 클리스만감독이 선호하는 축구 선호하는 스타일의 선수들의 윤곽이 나타날것으로 생각되네요.

우루과이전 프리뷰?

우루과이대표팀이 부상으로인해서 발베르데,카바니 등 주축선수들이 빠져있지만 굉장히 어려운상대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대표팀은 지난 카타를 월드컵 조별예선경기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충분히 좋은경기를 펼칠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오늘 3월28일에 있을 우루과이전은 콜롬비아전과는 다른 라인업을 보고싶은게 제 한가지 바램입니다. 지난경기에서 아쉽게 김진수선수 부상으로 설영우선수가 추가소집이 되었는데 설영우선수의 대표팀 선발경기를 한번 보고싶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좌우측풀백의 공격가담과 수비에서의 불안함으로 인해 공수양면에서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설영우선수가 이번 기회를 잡아서 클리스만호의 황태자로 거듭나고 아직 98년생 젊은 나이 이기에 우리나라대표팀의 몇년간의 미래를 책임져줄수있는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경기도 화이팅!! 치맥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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